평소 궁금했던 텀블벅에 대한 모든 것.
담당자가 전하는 알짜배기 펀딩 노하우부터 화제의 창작자가 직접 밝히는 꿀팁까지. 오직 이곳에서만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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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만큼 군중심리가 잘 작동하는 서비스도 없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프로젝트 론치 후 3일내에 총 펀딩금액의 약 37%가 펀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표금액이 아닙니다) 만약 펀딩 기간이 30일이라면, 남은 27일간 총 펀딩금액의 60%~70%가 펀딩되는 것이죠. 다시 말해 프로젝트 초반에 많은 펀딩을 받을수록 총 펀딩금액의 성과도 좋아집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론치 후 3일 내에 펀딩 비율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분야에 따라서는 평균 50~60%이상 달성되기도 하는데요. 왜 이렇게 초반 펀딩의 비율이 높아진 걸까요? 바로 오늘 소개할 ‘공개예정’ 기능 때문입니다.
공개예정이 무엇인가요?
프로젝트의 예고편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창작자가 본 펀딩을 시작하기 전 프로젝트를 미리 공개하면, 후원자는 알림 신청을 통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을 때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개예정이 무엇인지 더 궁금하신 분들은 헬프센터를 참고해주세요!

공개예정이 창작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1.
프로젝트의 수요 파악
본 펀딩이 시작되면 그 순간부터는 마감일을 향해 달려갑니다. 바로 실전인거죠. 하지만 공개예정 과정을 거치면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상보다 알림신청수가 많다면 준비한 리워드나 얼리버드 리워드의 수량을 미리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대보다 알림신청이 적다면 상세페이지를 수정하거나 다른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 펀딩 론치 전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01 공개예정을 꼭 해야 하나요?

크라우드 펀딩에서 이벤트 진행이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적절한 이벤트를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팔로우와 알림신청 수 증대
•
정체되어있던 후원액의 증가
•
후원자와 소통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실제로 후원자 인터뷰에서 창작자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요소 중 하나로 커뮤니티 소통 능력을 꼽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벤트를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요? 펀딩의 시기에 따라 다른 목적의 이벤트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노하우는 초반 부스트를 위한 이벤트입니다.
이번 편을 보기 전에 초반 모멘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공개예정을 꼭 해야 하나요?’ 편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알림신청 수를 늘리고 후원 전환을 유도하는 이벤트 (공개예정)
처음 펀딩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고 후원자를 만나는 창작자라면 지인, 가족, sns 팔로워 등을 동원하여도 목표하는 충분한 수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 알림신청을 유도하는 이벤트 진행을 권장합니다.
•
알림신청하고 후원 참여시 선물 증정 예시
02 이벤트는 어떻게 잘 하나요? (초반 부스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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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편에서 초반 후원액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 유형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중후반부에 활용하면 좋을 이벤트 꿀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특히 중후반부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정체되어있던 후원액의 증가
•
후원자와 소통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펀딩을 오픈하고 나서 어떤 홍보 액션을 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활용해보세요!
잠깐, 이번 편을 보기 전에 ‘이벤트 어떻게 잘하나요? (초반 부스트편)’을 읽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1. 100% 500% 10000%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
현재 펀딩이 원활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를 전달함과 동시에 더 많은 추가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기존 후원자는 계속 후원을 유지하고 신규 방문자에겐 현재 진행되는 펀딩에 동참하면 더 많은 혜택을 얻게된다는 메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달성 기념 이벤트는 아래와 같이 (1) sns에서 친구태그하기, (2) 커뮤니티에 응원 메세지, (3) 추가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가능합니다.
03 이벤트는 어떻게 잘 하나요? (중후반 부스트 편)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텀블벅에 대한 모든 것. 활용백서 드디어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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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텀잘알의 조언#2는 이들의 첫 펀딩은 어땠는지, 텀블벅을 왜 계속 이용하는지, 본인들만의 노하우까지 요목조목 물어봤습니다. 개성 넘치는 기획의 독립출판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정독을 추천합니다.
나의 첫 텀블벅
“실물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책의 취지만으로 펀딩을 했는데,
반응이 적지 않게 성공적인 모금액으로 마무리 된 사례를 보았어요.”
Q. 텀블벅을 처음 이용하게 된 프로젝트는 무엇이었나요?
비공식 : 원래 운영하는 소와다리 출판사는 오프라인 서점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상업 출판사인데요, 비공식 출판공방의 경우 안 팔릴 것 같은데 꼭 만들어보고 싶던 출판물을 텀블벅으로 내고 있어요. 언젠가 해야겠다 싶던 출판물들이요.

비공식 출판공방의 첫 프로젝트 <라 모드 빠리지엔느 : 빠리의 유행>
그렇게 처음 기획한 프로젝트는 19세기 중반 프랑스 유행 패션을 총망라한 <라 모드 빠리지엔느 : 빠리의 유행>이라는 아트북입니다. 시대물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드레스에 관심이 많아 자료를 많이 모아두었는데, 어느 날 이걸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1천 페이지가 넘는 올 컬러 벽돌책이라 1천만 원이 넘게 드는 제작비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요. 그러다가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쪽프레스의 첫 프로젝트 <1쪽짜리 책을 읽어요>
텀.잘.알의 조언 #2 : 쪽프레스, 비공식 출판공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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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5회차, 19회차 펀딩 경험을 가진 텀.잘.알입니다! 이들의 첫 펀딩은 어땠는지, 텀블벅을 왜 계속 이용하는지, 본인들만의 노하우까지 요목조목 물어왔습니다. 개성 넘치는 기획의 독립출판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정독을 추천합니다!
인터뷰 세 줄 요약
•
텀블벅을 계속 하는 이유 :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주는 후원자들과의 만남
•
텀.잘.알만의 노하우 : 사전에 기대감을 높이고 펀딩에서는 최고의 대우로 설득하기
•
텀.잘.알의 조언 : 지치지 않고 창작하기 위해 텀블벅을 활용하기
나의 첫 텀블벅
“새로운 시도와 특별한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플랫폼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Q. 처음 텀블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소장각 : 소장각의 첫 프로젝트는 <크메르 문자 기행>이었습니다. 여행을 워낙 좋아하는 디자이너기 때문에 대학원 재학 시절 졸업 논문 주제로 캄보디아의 '크메르 문자'를 정해 연구했어요. 그 연구를 대중적으로 풀어내 단행본으로 묶어낸 책이 <크메르 문자 기행>이었습니다.
텀.잘.알의 조언 : 소장각, 에디시옹 장물랭

지난 1부 콘텐츠에서 22년의 텀블벅 문구・굿즈를 톺아보며, 다양한 프로젝트의 활약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담당자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 트렌드로 카테고리 동향을 살피고, 텀블벅 진행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간단 활용 노하우를 전하려고 합니다. 성공적인 문구・굿즈 프로젝트를 론치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집중!
2022 텀블벅 문구∙굿즈 프로젝트 트렌드 짚어보기
내 현실 친구가 되어줘! 캐릭터 인형 프로젝트
텀블벅 디자인 문구, 캐릭터∙굿즈, 캘린더∙다이어리 중 22년 가장 많이 성장한 카테고리는 바로 ‘캐릭터∙굿즈’ 입니다. 올해 캐릭터∙굿즈는 무려 32억을 달성하며 작년 한해 121% 성장을 이뤄냈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연재되는 캐릭터나 카카오 이모티콘 캐릭터를 현실 소환하는 ‘인형’ 프로젝트들이 큰 히트를 쳤습니다.
22년 텀블벅에는 어떤 인형 프로젝트가 있었나요? (세모 클릭!)

와다다곰 얼굴쿠션과 스트레스볼 프로젝트
세계관에 몰입하고 싶어! IP 콜라보 굿즈 프로젝트
또, 텀블벅하면 서브컬쳐 IP 프로젝트를 빼놓을 수가 없죠? 공식 굿즈, 향수, 인형 등 다양한 웹툰/웹소설의 굿즈들이 역시 계속해서 흥행 신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이전보다 더 고급스럽고, 디테일하게 IP 속의 세계관을 재현하기위해 다른 제작사와 콜라보로 좋은 퀄리티의 굿즈를 만들어내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22년 텀블벅에는 어떤 IP 프로젝트가 있었나요? (세모 클릭!)

전세계를 사로잡은 <상수리나무 아래>의 프리미엄 공식 굿즈
더 지독한 계획형이 될거야! 갓생 다이어리 프로젝트
2022 문구・굿즈 펀딩 창작 트렌드 알아보기

푸드 분야 성공한 프로젝트들의 작성법을 핵심만 모아왔습니다! 긴 상세페이지에 어떤 내용을 작성해야할지,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후원자가 어떤 내용을 살펴볼지 막막하다면 참고해보세요. 2편에서는 본격적인 본론 구성, 결론부 구성에 대한 레퍼런스를 소개합니다.
*아래 내용과 예시는 참고만 해주세요! 각 창작자님이 공들여 제작한 내용이기에 그대로 도용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PC 웹 환경에서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깐, 이번 편을 보기 전에 타이틀, 대표이미지, 도입부 노하우가 담긴 1편을 읽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스토리 구성하기 : 본격적으로 어필하는 시간, 본론
도입부에서 잘 설득시켰다면, 본격적으로 제품의 디테일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흥미를 느낀 후원자 역시 그래서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스크롤을 내립니다.
3-4가지 정도 창작자님이 공들여 제작한 포인트(제품의 강점)를 정리하여 전달합니다. 매력적인 문장으로 소제목을 작성하거나 숫자를 매기며 작성하면 더욱 좋습니다.
예를 들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자의 노력에 대한 내용, 제작하는 방식이나 업체, 위생시설 공개, 혹은 제품의 식감과 맛 표현을 구체적으로 이미지와 함께 나열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어필합니다.
1)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자의 노력
예시 :
“우유를 안 썼으면, 우유 대신 뭘로 만든 거예요?”
푸드 펀딩 달성률을 높이는 스토리 작성법 (2)

여러분은 ‘다람쥐’를 좋아하시나요?
다람쥐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이 캐릭터의 매력은 거부하실 수 없을 것 같아요.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바로 만화가 재수 작가의 ‘똘망똘망 다람이’랍니다! 작가님이 연애시절, 아내의 강요에 의해 만드신 캐릭터라고 하네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유명한 다람이는 텀블벅을 통해서도 2차례에 걸쳐 펀딩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이 다람이가 최근 ‘월간 구독 멤버십’을 열었는데, 벌써 100명이 넘는 분들이 가입하셨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텀블벅에서 진행된 다람이 무릎담요와 봉제인형 펀딩
‘다람이’가 운영하는 ‘월간 구독 멤버십’이란 무엇일까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다람이를 배후에서 돕고 있는 텀블벅 직원과 비밀리에 접촉해 보았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왜 텀블벅 창작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스테디오에서 멤버십을 운영 중인 ‘똘망똘망 다람이’
[심층취재] ‘펀딩’ 이후의 활동을 고민한다면?

아- 아-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지난 9월에 열렸던 ‘송구힙신, 전통기획전’이 15억을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무려 10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모인 성대한 펀딩 잔치가 열렸는데요, 특히 패션 분야에서는 역대 최고액 펀딩이 갱신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이로써 텀블벅 하면 전통, 전통 하면 텀블벅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 같습니다.

패션 프로젝트의 강세가 돋보였던 하반기 <송구힙신> 전통 기획전
오늘은 직접 전통기획전을 이끌었던 담당자를 만나 기획전 성공 비법과 창작자가 알면 좋을 꿀팁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요목조목 파헤쳐 보겠습니다. 끝까지 놓치지 말고 감상해주세요!
2023년 상반기 송구힙신 기획전 신청하러 가기
[속보] 전통기획전 전체 성과 15억 달성!
화제의 그 펀딩. 여기는 도대체 왜 잘 됐나요? 본인이 직접 등판합니다.